동아-윤정미 장학금 소감문
60200048 한우석
이번에 동아-윤정미 장학금을 받게 되어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장학금은 저에게 단순한 경제적 지원을 넘어, 미래를 준비하는 데 있어 든든한 버팀목이 되었습니다.
저는 이번 방학 동안 OPIC과 TOEIC 시험에 도전하였습니다. 그동안 복학 후에는 경제적인 이유로 방학을 온전히 자기계발에 투자하지 못했는데, 이번 장학금 덕분에 시험 등록비를 지원받아 마음 편히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시험 준비 과정에서 다양한 학습법을 시도하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며 자기주도 학습 능력도 크게 향상되었습니다. 비록 아직 목표한 성적을 완전히 달성하지는 못했지만, 꾸준히 노력하여 더 나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입니다.
장학금의 일부는 시험 등록비로 사용하였고, 남은 금액은 졸업 후 커리어를 위해 저축해 두었습니다. 이번 학기는 경제적 부담이 덜어져 근로장학생으로 일하면서도 학업과 자격증 준비에 좀 더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이를 통해 무역영어, 컴퓨터활용능력(이달 시험 예정), JLPT N1 등 다양한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준비는 단순히 자격증을 따는 것을 넘어, 제 스스로의 역량을 키우고 미래의 직무에 필요한 실무적 감각을 익히는 과정이기도 했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저는 원래부터 해외영업 직무를 위해 무역이나, 물류 방면으로 해외 인턴십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었습니다만, 해외에 나가 있는 지인과의 대화에서 초기 정착금이 예상보다 많이 필요할 것이라는 현실적인 조언을 받았습니다. 그때부터 계획을 수정하게 되었고, 당장 해외에 나가기보다는 먼저 국내 인턴을 통해 실무 경험과 자금을 동시에 마련하는 방향으로 전략을 바꾸었습니다. 이를 통해 경제적인 안정과 직무 역량을 키운 후, 2026년을 목표로 해외 기업에 지원하여 국제 무대에서 저의 역량을 펼쳐 보고 싶습니다.
이번 장학금은 이러한 장기 목표를 위한 첫걸음이 되어 주었으며, 장학금을 통해 마련된 기반 위에서 더 큰 성장을 이루고 싶습니다. 경제적 지원을 통해 학업과 자기계발에 더욱 집중할 수 있었고, 이는 저의 꿈을 향한 도전을 한층 더 현실적으로 만들어 주었습니다.
다시 한번, 장학금을 지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앞으로도 보내주신 지원과 응원이 헛되지 않도록 끊임없이 노력하며, 제가 받은 도움을 사회에 환원할 수 있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