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6회 동아-윤정미 장학금 활동보고서(김설)

  • 작성일2026.03.10
  • 수정일2026.03.10
  • 작성자 이*람
  • 조회수129

동아·윤정미 장학금 활동 보고서

60230007 김설

 

 이번 동아·윤정미 장학금을 통해 영어 동화책을 제작하고 기부하는 활동을 진행하였다. 평소 영어와 교육에 관심이 많았고, 언어가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단순히 책을 읽는 것을 넘어 직접 동화책을 만들어 누군가에게 전달하는 경험은 개인적으로도 매우 의미 있는 활동이었다.

 동화책을 제작하는 과정은 생각보다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했다. 먼저 어떤 이야기를 전달할 것인지 주제를 정하는 것부터 시작했다. 어린이들이 읽는 책이기 때문에 어렵거나 복잡한 표현보다는 쉽고 따뜻한 메시지를 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간단한 영어 문장과 함께 긍정적인 가치와 희망적인 메시지를 담은 이야기를 구성하려고 노력했다. 이야기의 흐름을 만들고 문장을 다듬는 과정에서, 어린이들이 실제로 읽을 때 자연스럽고 흥미롭게 느낄 수 있도록 여러 번 수정하고 고민하는 시간이 필요했다.

 또한 책의 내용뿐만 아니라 시각적인 부분도 중요하다고 생각하여 삽화와 전체적인 디자인에도 신경을 썼다. 어린이들이 책을 읽을 때 글뿐만 아니라 그림을 통해서도 이야기를 이해하고 상상할 수 있기 때문에, 이야기의 분위기와 잘 어울리는 그림을 구성하려고 노력했다. 페이지 구성, 문장 배치, 그림과 글의 균형 등을 맞추는 과정도 쉽지는 않았지만, 점점 하나의 책 형태가 완성되어 가는 모습을 보면서 큰 성취감을 느낄 수 있었다.

 이 활동을 진행하면서 가장 어려웠던 점은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생각하는 것’이었다. 평소 사용하는 영어 표현이나 문장은 어린이들에게는 어렵게 느껴질 수 있기 때문에, 최대한 쉽고 자연스러운 표현으로 바꾸기 위해 여러 번 고민했다. 또한 한 권의 책으로 완성하기 위해 이야기의 길이를 조절하고 흐름을 자연스럽게 만드는 과정도 쉽지 않았다. 하지만 이러한 과정을 통해 단순히 글을 쓰는 것 이상의 경험을 할 수 있었고, 독자를 고려하며 글을 작성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 번 느끼게 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장 보람찼던 순간은 완성된 동화책을 실제로 기부했을 때였다. 처음에는 단순히 장학금 활동의 일환으로 시작했지만, 직접 만든 책이 누군가에게 전달되고 그 아이가 이 책을 읽게 될 것이라고 생각하니 큰 의미와 책임감을 느낄 수 있었다. 작은 책 한 권이지만, 누군가에게는 영어에 대한 흥미를 느끼게 하는 계기가 될 수도 있고, 따뜻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매개체가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 순간 이 활동을 진행한 시간이 매우 가치 있게 느껴졌다.

 이번 동화책 제작 활동은 단순히 결과물을 만드는 것을 넘어, 언어와 교육의 의미를 다시 생각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앞으로도 영어를 활용하여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활동에 참여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으며, 특히 교육과 언어를 연결하는 다양한 경험을 계속 쌓아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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